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것이 백로가 지나서 그런가 보다. 아침 일찍 가족과 산책을 나갔다. 얇은 긴팔을 입고 걸으니 따뜻하면서도 상쾌했다. 인적이 없는 뒷산 길에서 마스크를 잠시 턱밑으로 내리니 숲 내음이 좋았다. 이슬비가 내려 빗물과 어우러진 그 냄새가 싱그러웠다. 토란잎 위로 빗물이 고여 있었다. 손가락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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